이제 키워드 툴을 통해 중소형 키워드를 찾아야 초보에게는 유리하다는 점을 아셨을것을 이해하셨을 거예요. 이 챕터에서는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키워드를 찾아볼게요.
온라인 셀러가 되고 싶은 사람은 크게 두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쇼핑몰 컨셉이 명확한 판매자 vs 많이 팔릴것 같은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판매자
쇼핑몰 컨셉이 명확한 판매자는 일단 내가 무엇을 팔고 싶은지 상품의 '카테고리'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일단 팔릴것 같은 상품을 팔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판매자는 '카테고리'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는 5,000개가 넘는 카테고리가 존재
여러분은 소비자로서 물건을 구매할 때 물건이 어떤 카테고리에 있는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아마 없으실 텐데요, 소비자일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카테고리는 판매자가 되면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내가 어떤 시장에서 매대를 펼치는 지에 따라 경쟁도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스마트스토어에는 5,000개가 넘는 카테고리가 존재합니다. 가능하다면 경쟁이 너무 치열하지 않는 시장에서 물건을 팔아야 내 물건이 소비자에게 눈에 띌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겠죠!
카테고리 경쟁도란?
카테고리 내 키워드들의 경쟁률 총합입니다. 경쟁률이 최악인 키워드들이 많다면, 결국 카테고리에서 최악의 경쟁률이 되니, 시장 진입 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판다랭크에서는 손 쉽게 카테고리 경쟁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다랭크에서 카테고리 경쟁도 확인하기
키워드 찾기 카테고리 레이블 하단에서 확인
경쟁도가 최악이면 무조건 나쁠까?
해당 카테고리가 인기 있다면 판매 물건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몰려있을 수 있어요. 최악이라고 뜬 키워드가 실제로도 최악인지 궁금하다면, 상위 80개 판매량의 최근 6개월 판매량과 최근 6개월 시장규모 지표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판매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경쟁도가 최악인 카테고리라도 팔아볼만 하겠죠? 이외에도 카테고리에 최신 상품이 얼마나 많은지도 역시 고려해야할 기준입니다.
정렬기준이 키워드 기준인지 카테고리 기준인지 확인하자!
카테고리의 개념이 없었던 초보 사장님도 이제 카테고리가 어떤것인지 아시겠죠?
이제 어떤 키워드를 바라볼 때 이 키워드가 속해있는 카테고리가 어디인지도 고려할 수 있는 눈을 뜨셨을거라 믿어요!
키워드와 카테고리의 차이를 알게 됐으니, 앞으로는 현재 데이터가 정렬된 기준이 '카테고리 기준'인지 '키워드들끼리의 기준'인지를 구별할 수 있으실 거예요.
참고로, 네이버 쇼핑의 검색 결과 기준은 키워드 기준입니다. 그러니 A라는 키워드를 검색한다면 카테고리는 2개 이상 등장할 수 있는 거죠.
장갑이라는 키워드는 카테고리가 4개가 있는 걸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